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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숙 광주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 사의··· 정계 진출 만지작

입력 2022.01.21. 11:56
이용섭 시장에 표명…이달 말께 수리
지방선거 공직자 사퇴 기한 보름 남겨
재단은 경영기획실장 대행체제로 운영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

평기자 출신으로 광주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임명됐던 남성숙 대표이사가 잔여 임기를 5개월 앞두고 사의를 표명해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2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남 대표이사는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시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2020년 7월 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시는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늦어도 오는 28일까지 사표를 수리 할 예정이다. 공직자의 경우 중도에 사표를 낼 경우 재직기간 동안 범죄 관련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신원조회 절차를 밟게 돼 있다.

남 대표이사는 사의 후 정계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숙 대표이사는 "뚜렷한 계획을 갖고 사의를 표명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지역에 쓰임이 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거 출마 공직자 사퇴 기한(2월)이 고려된 결정'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해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정계진출 계획을 기정사실화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토하고 있다는 여성 전략공천 카드를 겨냥한 조치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이 광주지역 광역의원 지역구에 청년·여성 공천 계획을 밝힌데 이어 5개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에서도 여성 등을 전략공천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외부 공모 검토 등 차기 재단 대표이사 선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 관광재단은 경영기획실장의 대표이사 대행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현정기자 doit8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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