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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환자 속출하는데 도대체 꺾일줄 모르는 폭염

입력 2021.07.28. 18:29
광주·전남 질환자 75명···잇단 가축 폐사
주말까지 35도 오르내리는 무더위 계속
무등일보DB

광주·전남 지역에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전망이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겠으나 최고기온이 34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척 덥겠다.

29일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 많은 하늘 아래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치솟겠다. 이날 최저기온은 23~26도, 최고기온은 30~34도 분포를 보이겠다.

30일에도 무더위는 지속된다. 이날 최저기온은 22~25도,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31일에는 오전부터 흐린 가운데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나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고 일부 내륙과 전남 해안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농축산업, 수산업 등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특보가 20일째 지속됨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에 관련 피해도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7일까지 온열 질환자는 광주 17명, 전남 58명이다.

폭염으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도 잇따랐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까지 도내 농가 87곳에서 가축 2만8천763마리가 폐사했다. 닭 1만9천679마리, 돼지 754마리, 오리 630마리, 메추리 등 기타 가축 7천7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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