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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보건소 직원 1명 확진, 대민 접촉은 없어

입력 2021.10.25. 10:57
접촉한 동료도 전원 음성
서구청 직원 총 6명 확진

광주 서구보건소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대민 접촉이 없었고, 접촉자로 분류된 동료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보건소 공무원의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이 높아 자가격리자도 소수에 그쳐 업무 공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광주 서구 보건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306번째 환자 A씨는 서구보건소 소속 직원이다.

A씨는 지병 치료를 위해 지역 모 의료기관에 입원하려다 사전 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방역당국은 보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 검사를 벌였고, 이날 오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대민 업무가 많지 않은 부서 소속이며 구청 내 직·간접 접촉자 규모는 10여명이라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이 중 밀접 접촉자 중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직원 3명은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나머지 대부분 접촉자는 능동 감시 대상자로 분류돼 3일 간격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구보건소는 업무 공백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A씨 접촉 시설을 중심으로 환경 검체를 채취, 감염 경위를 규명하는 위험도 평가가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전날 코로나19 전원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고, 보건소 내 직원 100여 명 중 임신 또는 지병을 이유로 접종하지 않은 직원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접종 완료자다"며 "해당 부서만 오전 중 일시 폐쇄 후 소독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청에서 확진된 직원은 지금까지 총 6명이다. 지난 12일까지 본청사 내 4층에서 근무하던 직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전날 보건소 근무자 1명이 확진됐다.

서구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전직원 검사 및 3일 간격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면서 "주민들이 믿고 청사 및 보건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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