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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반환점에 파란등···광주 5명, 전남 0명

입력 2021.10.25. 15:25
10월 들어 코로나 안정세 뚜렷
한달새 확진자 80% 이상 감소
산발적 집단감염은 아직 빨간등
11월 위드 코로나 시행 앞두고
"언제든 확산 위험, 방심 금물"
16∼17세 청소년(2004∼2005년생)과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8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병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고등학생들이 백신 주사를 맞은 후 이상 반응 여부 등을 지켜보고 있다. 무등일보DB

코로나19에 빼앗겼던 일상을 조금씩 되찾는 작업이 첫 단추를 꿴 가운데 지역에서도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라도 하는 듯 신규 확진자 규모가 뚜렷하게 안정화되고 있다.

불과 한 달여 만에 80% 이상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인데 다만 방역당국은 언제든 재확산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생활 속 방심을 경계해달라고 당부했다.

25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18시 기준) 광주는 5명이 추가되며 5천311명, 전남은 단 한명의 확진자도 확인되지 않으며 누적 환자 3천464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확진된 광주 환자는 전날 서구보건소 직원발 n차 감염과 이날 양성 판정이 나온 남구 모 대형교회의 비인가 교육시설(소재지 동구)인 국제학교와 어린이선교원의 원생과 가족 등이다.

올해 초 지역 모 교회 등이 운영하던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100명 이상의 집단감염 사례를 경험했던 광주시 방역당국은 자칫 또 다른 대규모 양성을 불러일으키진 않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지역의 코로나19 유행 양상은 10월 들어 뚜렷하게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는 이달 들어 292명의 양성 사례가 추가됐는데 특히 최근 일주일(19일부터) 동안에는 49명에 그치며 하루 평균 한자릿수(7명)에 머물고 있다. 전남 역시 같은 기간 54명(7.7명)의 전파자가 확인되는데 그쳤다.

이는 한 달여 전보다 80% 이상 감소한 수치다.

광주의 경우 지난달 25일 하루에만 40명의 환자가 쏟아지는 등 당시 일주일 동안 230여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송혜자 광주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위한 로드맵처럼 오는 11월부터는 본격적인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기가 시작된다. 다만 초창기 감염 확산 위험은 큰 만큼 개인 방역수칙 준수는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까지 광주 코로나19 예방 접종 완료자는 99만70명으로 전체 인구(144만1천552명) 대비 68.7%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접종자를 18세 이상으로만 국한하면 81.3%다.

대상자가 청소년인 경우에도 지역 2만9천832명의 16~17세(04년~05년) 가운데 70.4%(2만1천3명)가 예약을 마쳤으며 이 중 9천872명(33.1%)은 접종을 마쳤다.

접종을 앞두고 있는 12~15세(06~09년생)는 전체 6만1천95명 중 28.1%인 1만7천194명만 접종을 희망했다.

주현정기자 doit8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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