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누적 20만건···광주시청 선별검사소도 월동 준비

입력 2021.11.29. 18:05
한 달 임시 시설이 1년째 운영중
'위드' 환경·검사 방법 업그레이드
광주시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최근 동절기 대응을 위해 천막을 추가 설치하는 등 시설 보강과 함께 검사 의뢰 방법도 전자 문진표 방식으로 바꾸었다.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

코로나19 무증상자 조기 발견을 위해 마련된 광주시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 1년을 맞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시설 개선과 함께 진단검사 의뢰 방법도 한층 진화시켰다.

지난해 12월 27일, 시청 야외음악당에 개소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오후 10시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한 시설이다.

당초에는 연말연시 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설 명절까지 운영할 임시 시설을 목표로 했지만 1년 가까이 유지되고 있다. 운영 시각도 시민 편의 따라 오전9시~오후10시, 오후4시~오후10시 등으로 변경되다 현재는 오후2시~오후10시로 운영되고 있다.

접근성이 용이하고 환기성도 탁월한 시청 선별검사소는 근로자를 위한 '퇴근-검사-귀가' 시스템 구축은 물론 검사 다음 날 오전 9시 이전 신속 결과 통보도 이행하고 있어 높은 시민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야외 광장에 조성된 탓에 더위와 추위 등 날씨에 매우 취약한 구조다.

이에 따라 지난 여름에 대기선을 따라 철제 지붕 시설을 갖춘데 이어 최근에는 바람막이 천막을 설치, 찬바람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환기가 원활하도록 지퍼형 창문도 갖추었다.

서명, 거주지, 연락처, 의뢰 사유 등 기존 자필로 작성하던 검사의뢰지도 전자 문진표(QR) 방식으로 바뀌었다. 대응요원에 의해 전산에 입력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는데다 검사자와 요원 간의 불필요한 대면시간 최소화 차원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광주시청 임시 선별검사소 누적 건수는 20만건을 육박하고 있다. 광주지역 전체 진단검사의 10% 수준이다. 하루 최대 3천명, 시간당 350여명, 1분 당 5명 내외 검사 기록도 갖추고 있다.

주현정기자 doit85@mdilbo.com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

사회일반 주요뉴스
댓글0
0/300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