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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탄소중립시대 전남도 그린수소산업 추진 눈길

@무등일보 입력 2022.01.20. 18:20

전남도가 2050 탄소중립의 마스터키 '청정에너지 대전환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전남도는 그린뉴딜 핵심 프로젝트로 역점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와 연계해 국가 그린수소산업의 메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31년까지 10년 동안 19조 34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관련 일자리만도 11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의 우수한 산업환경과 전국 최고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에너지 섬 조성, 수소 전용 항만터미널 구축, 수소차 5만 1천 대 및 수소충전소 38개소 구축, 2031년부터 연간 그린수소 97만 톤을 생산한다는 구상이다.

2025년까지 1단계 도입기는 그린수소 전주기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생산 준비에 집중한다. 2027년까지의 2단계 정착기는 그린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할 생산기지를 중점 조성할 방침이다. 2031년까지 3단계 확산기에는 수소 생산·저장·이송·활용 등 전주기가 가능한 그린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마친다.

특히 지역 특성과 강점을 연계해 전남 권역별로 추진전략을 분산한다. 동부권은 여수석유화학산단과 광양만권 철강산업, 중부권의 한전·한국에너지공대·규제자유특구·빛그린 국가산단 등 신규 구축하는 혁신인프라, 서부권은 8.2GW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태양광 발전단지를 거점으로 각각 특성에 맞게 추진된다. 이밖에 한국에너지공대,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포스코·삼성물산 등 주요 수소 산업체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그린수소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의 그린수소 메카를 향한 질주를 환영한다. 전세계가 탄소중립시대로 나아가고 있어 관련 산업과 연구는 경제적 부가가치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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